모뎅명 : "Jordan XXXVI Low PF Infrared"
출시 : 2022.05
가격 : 209,000원
이번에 리뷰할 신발은 에어조던!!!
시그니처 조던36로우 인프라레드이다.
이 신발은 같은 동호회 활동 중이며 같은 동네에
살고있는 형님이 주신 선물!
평소 아울렛이나 매장에 가면 모든 농구화가 궁금하고
신어보는 사람으로써 반가운 선물이었다.
조던브랜드는 디자인과 성능도 좋다는 평가가 많지만 지갑이 가벼운 나와는 멀어지는 제품라인이었다.
이런 신발을 선물로 주신 형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1. 사이즈
이 신발은 280mm 사이즈의 신발이다.
평소 275mm 정사이즈 실착러로서는 크지 않을가
했지만 놀랍게도
제일 중요시 여기는 발볼의 넓이는 딱 맞고,
길이감도 길지 않으며 만족스러운 피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신발이 엄청 가벼워서 생각보다 놀랐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길이감은 길고, 발볼이 살짝 좁아보이지만 스웨이드 재질이다 보니
착용 후 운동하면 잘 늘어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 신발의 히든카드로 발등쪽 캡사용은 극강의 피팅감을 느끼게 해주는 보조장치이다.
운동화끈을 강하게 당긴 후 캡으로 고정하면
극강의 피팅을 느낄 수 있었다.


2. 접지
날씨가 겨울이라 먼지도 많고, 바닥이 미끄러운 곳들에서 플레이하며 느꼈을때는 준수하다고 생각했다.
아웃솔 패턴도 뾰족하게 촘촘히 자리잡힌 모양(청어가시??라고 부르는거 같다)으로 된 고무솔이다.
XDR이라고 해서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강화 고무'란 말이다.
정확히 풀자면 Extra 엄청 Durable 잘 견디는 Rubber 고무
밑창(나이키에서 아웃솔이라고 칭하는) 부분이 내구성이 좋아서,
아웃도어(우레탄,플라스틱,시멘트 등 실내체육관이 아닌 곳)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제품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3. 쿠션
인터넷에서 찾은 설명으로는 파일론 중창 베이스에 전장 에어스트로벨과 전족부 줌에어라고 한다.
전문가가 아니면 뭔소린지??? ㅎㅎㅎ

잘 이해가 안가는 단어들이다.
앞쪽과 뒤쪽에서 줌에어만큼은
확실히 느낄수 있다고 전하고싶다.
반발성이 아주 좋기 때문에 풍성한 쿠셔닝을 느꼈다.

4. 내구성
눈에 보이듯이 사이드부분 스웨이드 재질과 발등쪽은
매쉬재질이다.
가벼운 재질이라 통풍은 잘될거 같으나 내구성에서는
그닥....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발끈이 관통되는 곳(슈레이스홀???이라부른 것 같은데....)들도 밴딩이라 튼튼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힐컵이라고 하는 발 끝부분쪽이 생각보다 잘 지지가
안되서 발목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느낌도 있다.

5. 디자인
조던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디자인은 정말 멋진녀석이다.
조던 라인은 신발박스부터 ㅋㅋㅋㅋㅋ 일반 농구화 박스와는 다르다.

내가 선물로 받지 않고, 구매해서 언박싱을 했다면
상자를 여는 맛이 있었을 것 같다.


6. 총평 : 3.25/5
접지 : ★ ★ ★
내구성 : ★ ★
쿠션 : ★ ★ ★ ★
디자인 : ★ ★ ★ ★
조던 농구화를 처음 신어보면서 가격이 제일 비싸니
기능도 최고이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져왔던 나로써는의문점들이 생기는 부분도 있었고,
이래서 가격이 비싸구나라는 점도 느끼게 해준 첫 조던 농구화 리뷰이다.

신발에 대해 좀더 찾아보니 평소에 좋아하던
NBA 선수인
루카 돈치치가 자신의 시그니처 발매 전에 신어왔던 모델
신발이라 어쩐지 어디서 많이 봤었는데..... 했던 이유를 찾았다.
ㅎㅎㅎ 역시 내 눈썰미

그리고 전작인 조던35가 여러가지 이유로
큰 인기를 못 얻어서
조던36에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나이키에서
처음 시도해본 기술들과
디자이너의 고민속에서 탄생한 작품이라고 한다.
이런 정보들을 얻으면서 조던 농구화의 역사를
찾아보기도 하게 해줘서 좋은 경험이 되고있다.
-이상 플레이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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